겨울철엔 모자(帽子)가 큰 보약(補藥)



심장병 전문의들은 겨울철 외부 기온이 5°C 내려가면 심근경색증 발병률이 5퍼센트 상승한다며 겨울철 체온 관리에 유의할 것을 강조합니다.

그뿐만 아니라 외국의 신경 내. 외과 전문의들은 뇌출혈 예방 차원에서 '겨울철 모자 쓰기'를 캠페인 수준으로 적극 권장하고 있습니다.

추운 겨울 아침에 고령자들이 문밖에 있는 조간신문을 가져오려고 아무 생각없이 잠깐 나갔다가 뇌졸중 같은 '큰일'을 당하는 경우를 종종 볼 수 있습니다.


고령자들의 뇌 속에 있는 '체온 관리 센터'가 옥외의 찬 공기에 민감하게 반응하면 심장에서 '먼 곳'에 있는 사지의 혈관을 비롯한 모든 혈관이 갑자기 수축됩니다.

그 결과 혈액을 한꺼번에 심장으로 보내는 현상이 일어나고, 이것이 심장 쇼크(shock)로 연결되는 것입니다.

여러 임상적 관찰에 따르면 추운 겨울철에 모자를 쓸 경우에는 그렇지 않은 때에 비해 몸 전체의 체온에 약 2°C의 차이가 난다고 합니다.


내복을 입은 것과 맞먹는 보온 효과입니다. 즉 모자가 머리 부위를 통해 생길 수 있는 탈온(脫溫) 현상을 충분히 방지하는 역할을 한다는 뜻입니다.

그래서 겨울철에 모자를 쓰는 것이 건강관리에 좋다고 주장하는 것입니다. 특히 고령자에게는 웬만한 보약보다 좋다고 생각합니다.

모자를 쓰지 않은 '맨머리'는 뚜껑 없는 밥솥에 비유할 수 있습니다. 겨울철 바깥출입 시에는 필히 모자를 쓰는 생활을 습관화 하여 건강을 유지하시기 바랍니다.



추운 날에 노인들은 반드시 모자를 쓰세요!

요즘 추운 날씨가 계속된다. 추울 때는 몸의 열의 손실을 막는것이 필요하다. 그런데 머리에서부터 열이 소실되는 것을 소홀히 할 경우가 많다.


머리를 통해서 40-45%의 열이 소실된다. 즉, 모자를 안 쓴 것은 바지를 안 입은 것과 유사하다고 말한다.

머리털이 없는 경우에는 더욱 열 손실이 클 것이다. 뇌는 체중에 2%밖에 안되는 무게이지만 몸 전체에 가는 혈류의 20%를 가져간다. 따라서 머리를 통해서 열의 손실이 많게 마련이다.


요즘같이 추운 겨울에 외출을 할 때에는 반드시 머리와 목을 감싸는 두툼한 모자를 쓰고 목도리를 하는 것이 열을 보존할 수 있어서 좋다.

이것은 특히 노인에게 중요하다. 장갑도 중요하다. 모양이 좋은 가죽 장갑보다는 두터운 털장갑이 더 열 손실을 적게 한다.



출처 : 받은 좋은글(복사골아저씨)
편집 : 신나라 권오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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